날씨 좋은 5월의 어느 봄날,
나이스솔루션과 두터운 관계를 맺고 있는 범진아이앤디의 방문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나이스솔루션에서 출발해 약 50분정도를 운전하다보면
수원에 위치한 범진아이앤디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범진아이앤디에서 만나 뵐 분은 김선인 과장님이었습니다.

문 앞까지 친절하게 마중 나와주신 김선인 과장님과 인사를 나눈 뒤,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범진아이앤디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선인 과장입니다.

CAM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파트장으로 있습니다.

처음으로 프레스금형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19년째 금형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진아이앤디에서는 횟수로 12년차 정도 되었고

지금은 사출금형의 CAM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범진아이앤디가 원래 직원 30명 규모로 시흥 과람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안성을 거쳐
이곳 수원으로 옮기면서 수백 명으로 증가했고요.
많은 시간을 금형과 그리고 범진과 함께 해 왔습니다.

 사실 제가 해야 할 주 업무는 정해져 있지만 그날 그날마다 하는 일은 다릅니다.
주로 CAM 설계에서 미스(miss)난 부분, 가공에서 트러블(trouble)이 난 부분들을

조정해주고 있습니다.

사상작업자들이 설계나 가공파트로 가기보다 CAM파트로 와서 문의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어떻게 보면 설계와 가공, 사상파트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때문에 하루에 처리하는 업무 중에 즉흥적으로 생기는 일이 약 70% 가량 됩니다.

안성에 있을 때에는 인력에 대한 문제가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고

혼자서 처리하는 업무가 과부하 되는 상황  잇따랐습니다.

작업자들이 1년도 되지 않아 나가는 경우가 많아 힘든 시간들도 많았죠.

네, 처음에 엔카스를 접하게 된 계기도 인력난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부터였습니다.
9월부터 3월까지 가장 바쁜 성수기 시즌인데

같은 CAM 파트에 있던 직원 3명이 갑자기 그만 둔 상황이 벌어진 거죠.

당장 인력을 충원하자니 수급도 되지 않고 혼자서 고민 고민하다가

그 당시 친분이 있던 나이스솔루션 윤천일 차장님께 연락을 드렸죠.

지금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어요.

그때 부랴부랴 엔카스 1copy를 설치했고,

얼마간의 적응기를 지나고 나니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어요.

아마 엔카스가 없었더라면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에요. 거의 못했다고 봐야죠.
엔카스 덕분에 2-3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서 처리할 수 있었으니까요.

일단 엔카스는 자동화가 참 강점이에요.
컴퓨터에 엔카스를 자동으로 실행해놓기만 하면

그 동안 저는 다른 작업들을 처리할 수 있거든요.

간단하게 예를 들면, 보통 30-40개 캠 작업을 한꺼번에 걸어요.
그리고 작은 것을 기준으로 1개의 작업을 걸면 10분정도가 소요되거든요.
30개를 하려고 하면 300분, 그럼 4-5시간을 계속 작업해야 한다는 말이 되요.
대략 작업량 1/4정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이스솔루션 직원 분 중에 신재위 대리가 참 인상 깊어요.

나이스솔루션을 통해 엔씨브레인(NCB)도 설치했었거든요.

신재위 대리가 엔씨브레인 지원을 해줬어요.

굉장히 열심히 지원해주더라고요, 밤늦게까지 가지도 않고.

토요일도 와달라고 하면 마다치 않고 와서 지원해줬어요.

그때 짬뽕 엄청 사줬죠(웃음)

새로운 제품이나 새로운 가공방식을 접목해서
제품이 깔끔하게 나온다거나 가공이 잘됐을 때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삼성 쪽 일을 계속 하다 보니까

매년 새로운 재질이나 새로운 패턴의 작업을 요청 받게 되요.
매년 그런 과제들을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보람을 느끼고요.
 

대접해주신 차가 다 식어버릴 때까지

함께 대화 나누는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흘렀습니다.

무엇보다 나이스솔루션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마치 더욱 더 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격려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끝으로 계속되는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김선인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