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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프랭클

 

 

 

111차 나이스 독서 토론클럽의 도서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입니다.


아직은 해가 길어 730분까지 독서토론을 위해 달려오는 시간은 상쾌했는데요, 이제 낮이 짧아지면 조금 힘들어질 것 같은 게으른 생각이 찾아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나이스솔루션 핵심가치인 열정, 협업, 재미, 학습 중 학습을 위해 연 200시간의 직원 교육을 꼭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나이스솔루션 박재근 대표(나이스솔루션은 국내최초 CAM 자동화 표준화 기술 특허를 획득하고 UG NX 대표기업입니다.)의 의지가 고집스럽게 실현되고 있는 한은 추운 날씨도 우리에게 장벽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각오를 다지며 독서토론회에 전직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아우슈비츠에서 악몽과 같은 시간을 경험한 한 정신분석학자의 저서로 조금은 무겁습니다. 오늘도 역시 오랜 독서 코치신 ‘높은 소리’님의 지도하에 독서토론회를 시작했습니다.

단락이 짧게 짧게 에피소드로 넘어가서, 지하철 이동하면서 읽기에는 수월했던 책이었는데요


1, 죽음의 수용소에서란 책을 본 전체 직원 후기 발표
2. 전문강사님이신 높은 소리님의 독서지도
3, 나이스그룹토의: 로고테라피의 현실 적용 시뮬레이션
4, 강론 및 평가

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줄 요약 : 인간은 자유와 채임을 지닌,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빅터프랭클(Viktor Frankl : 1905-1997) : 오스트리아 빈 출생으로 빈 대학에서 의학 박사와 러고테라피(logotherapy, 의미치료) 학파의 창시자이다. 유태인이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나치의 수용소를 전전하다 기적처럼 살아서 해방을 맞이한다. 자유가 철저히 박탈당한 처참한 수용소 생활 속에서도 자신을 넘어 남을 위해 뭔가를 해내는 삶을 통해 자신의 시련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빅터프랭클은 큰 깨달음 하나를 얻게 된다. 살아간다는 것은 시련의 연속이며 이런 시련을 이겨내려면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니체) 그는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삶이 무엇인가를 해주길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생각해보라도 말한다. “삶에서 얻을 것을 기대핮니 말고, 삶을 위해 무엇을 핳 것인가를 선택해냐 한다. 그것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현명한 방법이다.”


 세계 3대 심리학자는 과거 중심의 치료를 했던 프로이트와 현재 중심의 정신치료를 했던 아들러 그리고 미래를 중심으로 치료하는 빅터 프랭클이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신분석학의 3대 거장 중 미래를 중심으로 치료를 하는 빅터 플랭크의 저서입니다.

111회 독서토론 클럽의 이달의 도서 죽음의 수용소는 세계2차대전 당시 아우슈타인에 수용되었던 빅터 프랭클 박사가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비극적인 상황에서 낙관적인 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로 역설기법, 과거의 비관이 미래의  낙관이라는 희망을 찾을 것이라는 로고테라피 학설의 토대가 된 생생한 경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우슈타인에서 수감되면서 누구나 그렇듯 처음에 빅터프랭클 박사는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무기력 상태가 되게 되고 어느 순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제어되지 않는 분노를 표출하며 좌절을 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 아내의 환영을 만나며 또다른 무의식의 세계를 갖게 됩니다. 이 경험이 수용소 생활이 끝날 때까지 그에게 살아갈 힘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가까이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거나 종교에 의지,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것으로 굶주림, 수모, 공포, 불의에 대한 분노를 삭이게 됩니다.이런 상황에서 실존주의적 주제와 만나게 되는데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 어떤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죽음의 선발에 두려워하지 말라. 늘 면도하고 똑바로 서서 걸어야 한다. 일할 능력이 있는 것 처럼 보여라.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있어서도 그들이(시련이) 내게 원하는 것, 즉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고만 있다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상황이 세상의 모든 불행이 아니라 조금만 돌아보면 고통의 크기는 상대적인 것인 만큼 유머라던지 사랑이라던지 나를 일으킬 요소 하나는 나의 의식을 지탱할 무기로 단련시킬 수 있도록 장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In the Space

Between simulus and response there is a

space.

In that space lies our freedom and power to

choose our response. In our response lies

our growth and happiness.

 By Viktor Frankl

 

 

차트로 보는 로고테라피

 

 

  치료기법 : 자기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상황을 역설적으로 재해석(역지사지)하는 것으로 두려움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치료.

  누제닉 노이로제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림 전형적 신경 증상


나이스 그룹토의


1. 3, 5, 7포를 넘어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우리 사회에 빅터 프랭클의 메시지가 지니는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포기라는 신조어가 만연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로고테라피를 통해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과연 포기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맞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는 것이 맞는지를요. 어느시대나 어려움은 있었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도 그 당시에는 불가능해보였지만 이겨내고 지금까지 세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n포 세대에게도 해답은 있지 않을까요?


2. 만일 내가 죽음의 수용소에 수감된다면, 처참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은 무엇일까?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이 있는 현실에서( : 이순신 장군에게 있어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의 탈출구로 거북선을 만들어 왜군을 물리쳐 나라를 지킨다라는 것이겠죠) 대입할 나의 수용소는 무엇이 될지, 그런 상황에서 나의 살아갈 이유는 무엇인지 역설기법으로 도출해보는 것입니다.


3. 만일 내 삶이 딱 24시간 남아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 토의에서 하이라이트였습니다. 24시간을 시간대로 짤라서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쭈욱 나열해보고 다시 거기서 한가지만 무엇을 할지 골라보는 것이었는데요, 중요한 것을 너무 잊고 바쁘고 팍팍하게 사는게 아닌지와 소중한 이에게 지금 해줄 수 있는 것을 감추지 말고,미루지말고 하자로 결론이 모아졌습니다.

​모두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인 것 처럼 원없이 주변에 표현하세요. 행복한 9월 되세요!!!!

 

 

나이스 솔루션뱅크(주)는 2000년 설립된 CAD/CAM 분야에서 국내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국내 최초로 CAM 자동화의 선두업체로 특허를 획득함은 물론 CAD/CAM의 저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NCASS를 독자 개발한 국내 토종 전문기업입니다. (02-202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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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N-CASS솔루션

Date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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