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유명한 아프리카의 속담입니다.
저도 노트에 적어 놓고 별표시까지 해둔 문장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나이스 독서토론으로 선정된 도서는
이 속담과 아주 연관이 깊습니다 ~
바로 이미지디자인컨설팅 이종선 대표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입니다.
제목에서부터 풍겨지는 공동체적 삶,
과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의 의미를 조금 더 풀어 설명해보면
관계의 확장을 통해 행복과 성공의 길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관계의 확장이란 무엇일까요?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몇몇 원리가 있습니다.
전 코엑스 정재관 사장은 진짜 마음을 주어야만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 예로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청담동 식당 매니저인 재희씨를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기업인들이 방문하는 그곳에서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임했던 재희씨는 임직원들의 스카우트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 저자 이종선 대표의 회사에 스카우트되며 친절한 배려의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이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친절을 베풀며,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상대방의 모습을 오해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구나, 겠지, 감사하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 또한 중요한 원리 중 하나입니다.
관계성을 확장 시킨 요인으로 다음과 같은 <키워드>를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 그리고 상대에 대한 자세는
저자가 만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가르침입니다.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① 능력만 있으면 회사가 붙잡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 세상은 당신을 리더로 뽑지 않는다
② 모든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
▶ 당신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다.
③ 사람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 당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더 많다.
④ 일이 최우선인 사람들에게
▶ 지금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다.
⑤ 세상을 원망하는 사람들에게
▶ 세상이 당신에게 갚아야 할 빚은 없다.
⑥ 사소한 부탁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어차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⑦ 잘나가는 사람들만 챙기는 이들에게
▶ 당신과 다시 일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⑧ 항상 안전한 길만 선택하는 당신에게
▶ 당신은 곧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⑨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여자들에게
▶ 당신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⑩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들에게
▶ 행운은 결코 당신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⑪ 세상에 감사할 일이 별로 없는 당신에게
▶ 당신은 꿈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너무도 당연한 듯 여겨왔던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 볼 시간입니다.
그 첫 번째는 틀린 게 아니라 그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는 법 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으며
상대방의 전부를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무언가 평가한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며
단정지을 수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절박하다는 것은 답과 가까이 있다는 것 입니다.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히려 답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며,
문제 자체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올 수 있습니다.
그 때 나를 일으켜 줄 한마디는 지금보다 더 나쁜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위기를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멈추면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굉장히 이기적이며
사실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내용은 관계에 임하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나의 꿈을 이루는 것 이상으로
남의 꿈을 이루는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결국 성공뿐 아니라
행복의 길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관계를 유지해가는 순환의 고리 속에서
우리가 그들과 함께 더 멀리가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들과 함께 멀리 갈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질문에 대한 답을 마음으로 상기시켜보시며
오늘도 나이스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