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진행된 세종처럼 1탄에 이은 2탄, 3~4부가 3월 독서토론의 주제이다.
지난 2월에는 세종의 인재경영과 지식경영을 다뤘다면, 이달에는 3~4부. 즉, 세종의 비전 경영. 즉 애민정신을 기초로한 다양한 정책들이 다루어졌다. 소수의 의견도 경청하되 한사람의 의견만을 갖고 결정해서는 안된다. 즉, 토론 문화가 의사결정의 저변에는 깔려있다.
백성들을 향한 애민정신.. 백성들이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게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훈만정음. 유교적 사회에서 기득권을 가진 지식인들의 반대를 유교적 이념에 입각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들을 설득해갔다.
또한 인재경영 정신도 이장에서는 여실히 보여줬는데 별볼일 없는 김종서를 최고의 명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아킬레스 모친을 전장에 나간 아들을 대신해 왕이 직접 보살필으로써 김종서가 충성을 다해야 할 명분과 충성심을 부여한게 대표적 사례이다.
3장에서는 크게 마음 경영에 대해 다룬다 : 백성을 감동시키는 임금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평안하게 된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요,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가까이는 조정 신하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멀리는 국민들의 마음을 감읍시키는 정치를 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현재도 정착못한 500년전에 깨어있는 앞선 복지정책을 실천한다.
노예 출산휴가, 노인 공경, 죄인복지, 남녀 유별에 따른 여의사 양성, 농사직설 편찬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농업 개발, 문자를 만들어 백성들의 인식을 높이고 해시계를 만들어 시간이라는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 약자들의 숨은 고통을 어루만져준 세종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백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제적 제도들을 만들어 적용시킨 것들을 보며 어쩌면 타임머신을 타고 현세의 제도를 공부하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았나 하는 의혹을 갖게 한다.
마지막 4장은 세종의 대표적인 정치를 예로써 이해를 쉽게 하고 있다.
1장부터 3장의 스토리를 축약한 4장. 국격있는 외교로 국민을 지키며, 영토를 지키고, 애민하고 사회적약자를 후선 배려하며 지금의 사회복지 정책을 500년 전에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종어록 10계명 : 요즘 전세계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
1.밥은 백성의 하늘이다-왕의 역할 정의:백성에 대한 인식 재정의와 실천
2. 왕을 추대한 백성들에게 헌신하라-흉년시에는 흉년에 대한 정사를 가장 우선시
3. 인재를 기르고 선발하고 맡겨라 - 황희, 김종서, 장영실: 인재를 분별할 줄 앎. 이들을 등용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 장점을 살려 단점을 극복하게 하는게 인재 등용자의 책임으로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장수에게 맡겨서 공을 이루게 하려면 왕이 먼저 그를 신뢰하여야 한다. 김윤수 장군
4. 싱크탱크를 활용하고 회의를 잘하라- 세종의 즉위 첫마디'의논하자'- 토론을 통해 리스크를 보완하고 더 좋은 의견을 도출
모든 일은 위에 있는 사람이 비록 옳다고 할지라도 아래 있는 사람이 마음속으로 그른 것을 알면, 위사람에게 의견이 숨김없어야 한다.
5. 억울한 재판이 없게 하라-후에라도 어려운 일이 없게 현재의 항소, 상고와 같은 재심 제도를 지휘가 낮은 사람에게 사용하게 했으며, 죄수의 인권도 생각
6. 외교로 전쟁을 막고 문명 국가를 건설하라. -명나라 매 사건
7. 영토는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
8. 합리적 사고로 온힘을 기울여 실천하라
9.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
10.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 지금의 사회복지 정책을 500년전에 실천함
2개월 동안 읽은 <세종처럼>을 통해 훈민정음, 앙부일귀, 일성정시의 등. 평소에 알고 있는 세종은 과학자였다. 백성을 이롭게 하는 여러가지 것들의 발명을 많이 했다는 정도.
하지만 이책을 다 읽은 지금은 세종을 새롭게 평가하고 존경하게 된다.
토론을 통해 찬반의견을 가진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의견의 합치를 보게 하고 토론을 통한 사전 위기 관리를 통해 시스템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 리스크를 예방한 세종.
인재는 흠이 있더라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며, 공적으로 허물을 덮게 더 큰 그림을 볼 줄 알았던 세종.
백성들이 무식해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계적 문화유산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
현세계에서도 정착 못한 복지 정책을 500년전 실천한 애민정신으로 똘똘뭉친 소셜 워커 세종.
이루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의 그의 스토리에서 세종 같은 현자를 나도 이 시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부러움으로, 기대감으로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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